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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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측 "'SNL'PD교체 외압과 무관…사실무근"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11.24 16:17 / 기사수정 2016.11.24 16:2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SNL 코리아8' 민진기PD의 교체와 관련, 외부 외압설 등에 대해 tvN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24일 tvN 관계자는 "민진기PD가 새 프로그램을 맡게 됐고 현재 기획 중"이라며 "오는 12월 3일을 마지막으로 연출하고, 이후부터는 김민경PD와 권성욱PD가 격주로 연출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SNL 코리아8'에서 선보인 최순실 및 정유라 패러디 등으로 인한 외압이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져 나왔으나 tvN측은 "지난 10월 경부터 정해져있었던 인사였다. 내년 초 선보일 새 프로그램 기획을 민진기PD가 맡기로 하고 함께 시즌7를 연출했던 '노래의 탄생' 권성욱PD가 합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패러디 등으로 인한 외압과는 무관하다는 것. 

앞서 'SNL 코리아7'은 민진기PD, 권성욱PD가 함께 연출을 맡았었다. 이후 '노래의 탄생' 연출을 맡으며 권성욱PD가 'SNL 코리아'를 떠나면서, 과거 'SNL 코리아', '초인시대' 등을 함께했던 김민경PD가 합류해 민진기PD와 번갈아 연출을 해오고 있었다. 

한편 'SNL 코리아8'은 오는 26일 9시 15분 방송하며 호스트로는 B1A4가 출연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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