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35
연예

[XP이슈] "설리, 부주의로 부상"…해프닝으로 끝난 미확인 루머

기사입력 2016.11.24 16:02 / 기사수정 2016.11.24 16:0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설리를 둘러싼 뜬소문은 일부는 사실이고 일부는 사실이 아니었다.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그룹 에프엑스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설리는 24일 오전 매니저와 함께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에게 확인해 본 결과, 집에서 부주의로 인한 팔 부상이 생겨 금일 새벽에 병원 응급실을 찾아 치료받고 귀가한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설리가 응급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과 부상 부위가 알려지면서 온, 오프라인에 확인되지 않은 흉흉한 뜬소문이 퍼졌다. 일부 매체는 이를 설리의 사생활과 결부시켜 소문을 확산하는 데 동조했다.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는 최초 보도 이후 비교적 빠른 속도로 공식입장을 내놓으면서 추측을 잠식시켰다.

최근 신체 및 정신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쉬고 휴식 중인 연예인이 증가해 많은 팬이 아쉬움의 눈물을 삼키는 가운데, 설리를 응원하는 팬들 역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2009년 5인조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한 설리는 지난해 그룹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최근 영화 '리얼' 촬영을 마쳤다.

인스타그램과 웨이보 등 SNS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연예인 중 한 명이고,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 공개 연애 중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