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 최태민과 비교 사진 화제…朴대통령이 아낀 이유 이거였나 '조롱'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CF감독 차은택과 고 최태민씨의 닮은 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월 TV조선 '뉴스판'에서는 문화계 관계자의 증언에 따라 차은택이 1주일에 1~2회 박 대통령과 독대했다고 보도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과도 독대가 드물었다고 알려져, 차 감독과의 독대가 잦았던 것에 대해 의혹이 커져가던 상황.

그런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박 대통령이 차은택을 편애한 이유로 최순실 씨의 부친인 고 최태민 씨와 닮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태민과 차은택을 비교하는 사진이 올라오며 해당 주장은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사진을 처음 올린 누리꾼은 차은택의 안경에 최태민의 안경과 같은 색을 입히고, 삭발 상태인 차은택에게 옆 머리를 합성해 한층 더 닮은 모습을 완성했다. 

고 최태민은 박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인물로, 현재 국정 농단 사건의 중심인 최순실의 부친이다.

한편 차씨는 지난 8일 귀국 당시 대통령과 개인적 만남을 묻는 질문에 "공식적인 자리에서 몇번 뵀지만 개인적인 만남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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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