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24 09:36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전지현이 이민호가 있는 이상한 나라, 서울 살이 신고식을 혹독하게 치렀다.
23일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 3회에서 인어(전지현 분)는 허준재(이민호)를 만나기 위해 직접 서울로 출발했다. 긴 거리를 헤엄쳐 온 끝에 도착한 서울은 고층빌딩이 즐비해있고 사람들이 모두 비슷한 정장을 입고 있으며 휴대폰만 바라보는 이상한 세계였지만 인어는 곧 도시의 위용에 압도된 채 준재를 찾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에너지 넘치던 인어가 우울해질 만큼 그녀에게 허준재 찾기 여정은 고달팠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 허준재를 아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으며 배고프고 힘이 들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를 찾는 모습은 시청자들도 함께 몰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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