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개그맨 정성호가 새로운 2세 계획을 밝힌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에는 정성호와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몇 남매가 목표인가?"라고 질문하자, 정성호는 "아내가 다섯 명을 낳고 싶어 했다"며 아내와 본인 모두 다섯째에 대한 생각이 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그러나 이어 정성호는 "하지만 아이를 봐주시는 장모님이 한 명만 더 낳으면 가만 안 둘 거라고 하셨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충현 아나운서가 "장모님이 어떤 식으로 반대하시나?"라고 질문하자, 정성호는 "잠적을 하신다. 셋째, 넷째를 임신했을 때는 사라지셨다가 아이가 태어날 때가 되어서야 병원에 오셨다"며 장모님과의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다둥이 아빠 정성호가 도전한 '1 대 100'은 2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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