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반드시 승리해야하는 AS 모나코 전에 손흥민이 선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모나코전에 손흥민을 선발 출장시킬 것이라 예상했다. 토트넘은 23일 루이2세스타디움서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E조 5차전 모나코와의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에게 모나코전은 중요한 일전이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4점으로 모나코(승점 8점), 레버쿠젠(승점 6점)에 이어 3위다. 모나코전 포함 남은 2경기서 최소 2위를 확보해야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모나코는 훌륭한 팀이다. 우리는 영리져야 한다"며 필승 각오를 드러냈다. 20일 치뤄진 웨스트햄전에서 토트넘은 8경기만에 승리를 거뒀다. 포체티노는 이 승리에 대해 "거대한 자신감을 가져다 주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전에서 대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PK 포함 2골에 관여하며 답답하던 토트넘의 숨통을 틔웠다. 토트넘이 모나코전에 필승을 다짐하는 만큼, 좋은 움직임을 보인 손흥민의 선발 출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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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