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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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최초 의사 등장, 남궁인 "응급의학과 전문의"

기사입력 2016.11.21 23:3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최초로 한국 대표로 의사가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25회에서는 응급의학과 의사 남궁인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한국 대표로 등장한 응급의학과 의사 남궁인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다. 얼마 전 에세이집을 발간하고 메디컬 에세이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남궁인이라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남궁인은 응급의학과의 매력에 대해 "365일 24시간 동안 응급실에서 환자들을 진료한다. 의사 입장에선 고되고 힘든데, 환자가 정말 급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이 줄 수 있는 과라서 보람된다"라고 밝혔다.

이후 남궁인은 "가끔은 이성적인 판단보다 감정이 앞서는 나, 비정상인가요?"란 안건을 상정했다. 이어 남궁인은 "전 감정이 앞설 때가 많은 편"이라며 119 대원들의 의료지도 내용을 평가하기 위해 위급상황의 음성파일을 매달 백 개씩 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진료 현장에선 눈물을 흘리지 않고, 뒤에서 티 안 나게 혼자 울다 온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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