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해리 케인 재계약과 더불어 말라가의 산드로 라미레스와 접촉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에게 두 가지 좋은 소식이 있다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 첫째는 지난 20일 새벽 열렸던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의 재계약이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것이다. 케인이 "토트넘에서 오래도록 뛰고 싶다"며 고착되어 있던 재계약 흐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또 토트넘이 말라가CF의 공격수 산드로 라미레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SPN은 "산드로가 올 시즌 좋은 폼을 유지했다"며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이제 그를 프리미어리그로 데려올 때가 되었다고 결정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케인과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1-2를 3-2로 뒤집는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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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