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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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시즌' 호날두, "발롱도르 원한다"

기사입력 2016.11.21 09:11 / 기사수정 2016.11.21 09:1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올해 발롱도르 수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1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는 호날두가 발롱도르 수상을 원한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프랑스 축구 프로그램 '텔레풋'에서 "난 이번 시즌 모든 걸 해냈다. 리그에서 우승했고, 유로 2016에서도 우승했다"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발롱도르) 투표는 내게 달린 게 아니고, 그거에 얽매이고 싶지도 않다"면서도 "하지만 만약 내게 발롱도르 수상을 원하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말할 것"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올 시즌 호날두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출전한 유로2016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48경기에서 51골을 기록하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정상에 설 수 있게 했다. 최근 마드리드 더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부진 논란마저 날려 버렸다. 지네딘 지단은 "누가 발롱도르를 탈 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거들었다.

발롱도르 투표는 현재 저널리스트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호날두와 함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그리즈만이 후보로 거론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AF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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