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감독 데이빗 예이츠)이 개봉 첫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사전'은 지난 19일 59만1442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40만7611명을 기록했다.
개봉일인 16일 24만2801명을 모으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신비한 동물사전'은 개봉 첫 주말 본격적인 흥행세와 함께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에디 레드메인, 존 보이트, 콜린 파렐, 캐서린 워터스턴, 카르멘 에조고, 에즈라 밀러 등이 출연하는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 시리즈 속의 영국이 아닌 1926년 미국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배경으로 '해리포터' 그 이전, 마법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앞서 J.K. 롤링이 '신비한 동물사전'을 통해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한편 '가려진 시간'은 8만359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8만5914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닥터 스트레인지'(7만9986명, 누적 511만8448명), '스플릿'(3만8055명, 누적 63만4193명)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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