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와 라미란이 신경전을 벌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5회에서는 배삼도(차인표 분)와 복선녀(라미란)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선녀는 먼저 배삼도를 찾아갔고, "조건 없이 5000만원 갚아줄 테니까 들어와"라며 제안했다. 그러나 배삼도는 "생각해볼게. 며칠 혼자 살아보니까 먹고 싶을 때 먹고 당신 잔소리 안 들어도 되고 좋다. 5000만원 갚아주면 얼마나 화를 낼까. 그냥 신용불량자 될게"라며 튕겼다.
복선녀는 "그래서 정말 이혼이라도 하겠다는 거야"라며 발끈했고, 배삼도는 "못할 것도 없지"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복선녀는 "당신 같은 골칫덩어리 누가 아쉬울까봐?"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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