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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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우결' 에릭남 ♥솔라 하차, 흥부부답게 '웃으며 안녕'

기사입력 2016.11.20 07:00 / 기사수정 2016.11.20 00:5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똥이부부' 에릭남과 솔라가 웃으며 안녕을 고했다.

1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에릭남-솔라가 가상결혼을 종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솔라는 에릭남의 생일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똥이 부부는 감동적인 생일 파티를 마치고 가상결혼 종료를 알리는 미션카드를 받게 됐다.

에릭남과 솔라는 가슴이 먹먹한 상태로 각자 캐리어에 짐을 싸서 나왔다. 택시에 탄 두 사람은 첫 만남 때부터 지금까지의 일들을 추억했다. 똥이 부부가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은 삼청동 거리였다.



에릭남은 화장실에 간다고 해 놓고 영원한 사랑을 의미한다는 천일홍 꽃다발을 들고 나타났다. 솔라는 꽃다발이 이별 선물처럼 느껴졌는지 환히 웃지도 못하고 "고맙다"는 말만 반복했다.

똥이 부부는 서로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주고받았다. 솔라는 직접 꾸민 솔라표 핸드메이드 운동화를 공개했다. 에릭남은 그동안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정리해놓은 노트를 보여줬다. 둘은 웨딩사진을 촬영했을 때와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가상결혼을 마무리했다.

에릭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부족한 부분 채워줘서 고맙고 힘들 때나 외로울 때나 언제든 연락할 수 있는 거 알지? 김용선 파이팅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솔라는 "스케줄 좀 줄여. 건강 좀 챙기고 아침밥 좀 챙겨 먹고 커피 좀 그만 먹어. 카페인 중독된다"고 당부했다.


에릭남과 솔라는 이별이 아쉽기는 했지만 평소 흥 많았던 똥이부부답게 눈물 대신 웃으면서 헤어져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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