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최민수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최민수가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주은은 퇴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열었다. 그러나 최민수는 파티 도중 밖에 나가 돌아오지 않았고, 강주은은 전화를 걸어 "오늘 모처럼 그런 날인데 계속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렸다. 아까 온다고 그랬지 않냐"라며 화를 냈다.
최민수는 "바이크를 탈 때는 여유 있게 타야 하는데 내가 너무 급하게 가다 보니까 사고가 났지 뭐냐"라며 털어놨고, 강주은은 "장난치지 마라. 난 그런 기분 전혀 아니다"라며 발끈했다.
최민수는 "우리 뭐 먹을까. 몸이 아프니까 건강하게 몸을 유지하기 위해 맛있는 걸 먹고 싶다. 병원에서 원장님이 맛있는 걸 많이 먹으라고 한다"라며 능청을 떨었고, 강주은은 "장난친다고 해서 내가 안정이 되는 게 아니다. 빨리 와라. 상태 보자. 내가 봐서 내가 결정하겠다"라며 경고했다.
이후 최민수는 발에 깁스를 한 채 목발을 짚고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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