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17 11:22 / 기사수정 2016.11.17 11: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목숨 건 연애'의 송민규 감독이 하지원 캐스팅 후 기뻐했던 마음을 전했다.
1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목숨 건 연애'(감독 송민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민규 감독과 배우 하지원, 천정명이 참석했다.
이날 송민규 감독은 하지원 캐스팅에 대해 "하지원 씨는 영화 시나리오를 쓸 때 대한민국 감독이라면 모두가 1순위로 두고 쓰는 사람 아닌가. 하지원 씨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여전사 이미지에 대한 것이 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듣기로는 소탈하고 여성스러운 면이 있더라. 그것을 잘 꺼내면 잘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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