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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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킥만 3번' 호주 vs 태국, 2-2 무승부

기사입력 2016.11.15 23:09 / 기사수정 2016.11.15 23:10

신태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태성 기자] 호주가 조 최하위 태국과 비기며 발목을 잡혔다. 태국은 월드컵 지역 예선서 첫 승점 획득에 성공했다.
 
호주는 15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만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5차전서 태국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양 팀은 페널티킥 골만 총 세 차례 기록하며 진땀승부를 펼쳤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호주였다. 전반 9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호주는 예디낙이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전반 20분 태국의 당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당다는 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역전골까지 기록했다. 호주는 후반 20분 예디낙이 또 다시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간신히 무승부를 만들었다. 
 
호주는 이번 무승부로 같은 날 경기서 승리를 거둔 일본에게 조 2위 자리를 내주며 3위로 한 계단 하락하게 됐다.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아랍에미리트가 이라크에 4점차 이상 승리를 거둘 경우 호주는 조 4위로 떨어지게 된다.

vgb0306@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신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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