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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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보디빌더 황인재, 영국 유니버스 대회 준우승

기사입력 2016.11.14 14:21

오경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황인재(나바코리아)가 제67회 나바 유니버스 세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황인재는 1일(한국시간) 영국 버밍험에서 끝난 대회 남자 클래스 4 체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5년 나바 코리아 프로전 우승을 차지한 황인재는 체급을 올려서 나선 클래스4 체급에서 준우승하며 과거 클래스4 준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보디빌딩의 전설 김준호 선수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되었다.

대회가 마친 후 세계적인 보디빌더들과 전문가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2차례 프로 정상에 오른 토니마운트는 “환상적인 바디를 갖고 있는 선수다, 밸런스, 균형, 자연미에서 이미 정상급 선수”라며 극찬했고 심사 부위원장인 에디엘우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우리의 미래 챔피언”이라 치켜세웠다.  
 
침체된 대한민국 보디빌딩의 전성기를 다시 한 번 이끌 재목으로 평가되는 황인재 선수는 2017 국내 무대와 국제 무대에 도전을 뜻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나바 유니버스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숀 코네리, 프랭크 제인, 빌 펄, 레그팍 등 수많은 전설들을 배출한 권위있는 국제 보디빌딩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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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ohz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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