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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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양요섭, 맨손으로 곰치 사냥 성공…에이스 등극

기사입력 2016.11.11 22:1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비스트 양요섭이 맨손으로 곰치 사냥에 성공했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는 이상민, 헬로비너스 나라, 윤민수, 황치열, 정준영, 비스트 양요섭 등 6인의 뮤지션이 지구 최후의 악어 섬 동티모르에서 펼치는 솔로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양요섭은 곰치를 장어로 오해해 치열한 사투를 펼쳤다. 결국 곰치를 잡아든 양요섭은 족장 김병만을 만나 장어를 잡았다고 자랑했다. 이에 김병만은 "그거 장어가 아니라 곰치"라고 알려주며 "곰치에 물리면 손가락 뚫려"라고 겁을 줬다. 김병만은 실제로 지난 2013년 곰치를 맨손으로 잡다 물린 기억이 있다.

잠시 당황하던 양요섭은 이내 아무렇지 않아하며 곰치를 손질하러 나섰다. 김병만은 "정말 겁이 없다"며 양요섭을 칭찬했고 양요섭은 "정글이 체질에 맞다. 좋다"라며 상남자 포스를 드러내며 곰치를 손질했다. 또 잡은 곰치를 동료들과 함께 나눠먹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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