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2015년, 2016년을 '한-불 상호교류의 해'로 선정, 한국과 프랑스 양국에서 열리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들 중 시네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프렌치 시네마 투어 S.T.Dupont 2016'이 10일 개막 후 23일까지 10편의 프랑스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한국에서의 프랑스 영화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고자,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엄선된 화제작 10편을 개봉에 앞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제인 '프렌치 시네마 투어 S.T.Dupont 2016'이 10일 개막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전국 7개 도시, 8개의 CGV아트하우스에서 개최된다.
16일까지는 CGV압구정, 서면, 대구, 광주터미널의 4개관에서 상영이 시작되고, 17일부터 23일까지는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오리, 대전, 천안펜타포트에서 시네마 투어가 계속된다.
특히 프랑스 명배우들의 신작부터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 받은 최신 프랑스 영화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10편의 상영작과 함께, 영화제 기간 동안 한국을 찾을 프랑스 감독, 배우들이 관객들과 만나는 다양한 시네마톡과 마스터클래스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한국과 프랑스의 영화인들이 참석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린 '프렌치 시네마 투어 S.T.Dupont 2016'은 CGV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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