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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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티아라 "뽕끼 사라진 신곡, 콘셉트 내려놨다"

기사입력 2016.11.09 16:1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티아라가 1년 3개월 만에 컴백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그룹 티아라 신곡 'TIAMO'(티아모)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티아라 지연은 신나는 댄스곡 아닌 미디움 템포곡으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우린 콘셉트 뚜렷한 의상과 안무, 노래 등 다른 걸그룹들이 안 하는 콘셉트를 해왔다. 하지만 이번엔 콘셉트를 내려놓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은정 역시 "티아라의 음악이 대중적으로 친숙한 멜로디로 사랑을 받았다. '뽕끼'도 살짝 있었고, 이에 걸맞는 콘셉트도 있었다. 이번엔 담백하게 나온 앨범이다. 대중에게 이런 모습이 변신으로 느껴지지 않을까 싶었다"고 강조했다. 소연 효민 역시 "다른 그룹보다 나이가 좀 더 있어서 이런 가사와 멜로디를 더 잘 소화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은정은 신곡에 대해 "'티아모'는 티아라가 보여준 빠른 템포의 댄스곡이 아니다. 따뜻하고 청량한,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다. 가사와 멜로디의 조화가 돋보이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한편 티아라는 9일 전 음원사이트에 신보 'REMEMBER'(리멤버)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티아모'는 이단옆차기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가사로 담은 노래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권혁재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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