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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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남' 수애, 김영광의 첫사랑이었다

기사입력 2016.11.07 22:1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사남' 김영광이 첫사랑이었던 수애를 떠올렸다.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5회에서는 쓰러진 고난길(김영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난길은 공황장애 증세를 보이며 홍나리 앞에서 쓰러졌다. 고난길은 "나는 생일과 이름을 적어놓은 쪽지 한 장 없이 버려진 아이였다"라며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혼자 있는 고난길에 다가온 건 홍나리의 엄마 신정임(김미숙)이었다.

고난길은 "엄마를 차지한 홍나리는 내게 질투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남의 괴롭힘이 싫었다. 엄마를 차지하기 위해 홍나리와 결혼하기로 했다"라며 "이별 후에야 첫사랑을 깨달았다"라고 밝혔다.

홍나리의 주변을 맴돌았던 그를 배병우(박상면)가 입양하게 됐다. 배병우는 마구잡이식 입양을 했고, 입양된 아이들은 서로를 증오하며 조직원으로 길러졌다.

이후 많은 대가를 치르고 신정임의 곁으로 돌아온 고난길. 고난길은 신정임과 홍나리를 지키기 위해 신정임과 혼인신고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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