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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연예계 최초, 최다기록 장인 스타는? '이병헌부터 송혜교까지' (종합)

기사입력 2016.11.07 21:5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연예계 최초, 최다 기록장인 스타가 공개됐다.

7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는 연예계에서 최초, 최다 기록을 가진 10인의 스타가 공개됐다.

1위는 배우 이병헌이 차지했다. 드라마 '올인'으로 국내 톱 배우로 자리잡은 이병헌은 국내와 아시아 시장을 넘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영화 '지아이조'로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점차 비중을 확대해 간 그는 미국 차이니즈 극장 앞에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핸드프린팅을 남겼으며, 지난 2월에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 아시아 최초로 시상을 나서기도 했다.  

충무로의 꽃 전지현은 2001년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전지현 신드롬을 불러왔다. 이후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을 통해 1298만 관객을 돌파해 천만배우로 등극했다. 이 뿐만 아니다. 전지현은 2015년 암살로 1270만 관객으로 연예계 최초로 쌍천만 여배우에 등극했다. 또 전지현이 출연했던 것으로 유명했던 샴푸 광고는 무려 11년동안 전지현을 광고모델로 썼다. 이후 샴푸 회사에서는 전지현을 위한 헌정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고.

유느님으로 익숙한 방송인 유재석은 의외로 독특한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11년간 이어진 예능상 최다 수상을 기록에 이어 얼굴에 빨래집게 많이 집기 국내 기네스 기록 소유자였던 것. 당시 유재석은 방송을 통해 26개의 빨래집게를 얼굴에 집었으며, 이후 가수 광희가 유재석의 기록을 갱신했다.

가수 이효리는 광고를 완판 시킨 품절녀로 4위에 올랐다. 핑클 그룹 이후 솔로로 전향한 이효리가 신문 1면에 나면 매출이 10%는 상승하는 효과를 보기도 했다. 이효리는 사용하는 제품의 모든 것을 완판 또는 매출 상승 효과를 불러 일으켜 눈길을 끌었다. 때문에 신문사에서는 이효리 전담반을 만들기도 했을 정도이다. 또한 여자 아이돌 최초로 여자 예능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수 이승환은 세계 최초로 6시간 21분이라는 최장 시간 콘서트를 시도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후 이승환은 자신의 기록을 깨기 위해 70여곡으로 7시간을 기록하겠다고 선언했고, 실제로 공연은 8시간 27분을 기록해 자신이 세운 세계 최장시간 공연 기록을 갱신했다.

데뷔 전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았던 보아는 국내 데뷔 1년만에 일본으로 진출했으며, 등장과 동시에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었다. 당시 일본 진출이 흔치 않았던 점을 고려해보면 보아의 일본 음반 1000만 장 돌파, 일본 아레나 콘서트 투어 90회 이상 등의 기록은 전무후우한 기록이다.

가수 신화는 아이돌  최장수 그룹으로 8위를 차지했다. H.O.T.와 GOD로 1세대 아이돌로 자리잡은 신화는 데뷔 후 무려 18년동안 그룹을 유지해 오고 있다. 특히 신화는 아이돌 최초로 세미 누드집을 발매 해 눈길을 끈다. 당시 신화는 파격적인 콘셉트인 세미 누드집을 완판 시키기도 했다.


청춘의 아이콘 가수 강수지는 일본 시장이 활발하지 않았던 때인 1995년 아이돌 발라드 가수 최초로 일본에 진출했다. 이후 강수지는 일본에서 가수, 뮤직컬 등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일본 진출 1호라는 원조 아이돌로 남게 됐다.

배우 송혜교는 9위에 올랐다. 송혜교는 세계에서 아름다운 여성 2위에 올랐던 나나보다 훨씬 이전에 이미 순위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만이 아니라 송혜교는 한국 여배우 최초로 중국 3대 패션지의 표지 모델에 등극하기도 했다. 또 송혜교는 여배우 최초로 5년간의 기록을 담은 사진집을 발매하기도 해 눈길을 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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