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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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어워드' ·박해미 "뮤지컬하면서 상 한번도 못 타" 너스레

기사입력 2016.11.07 19:4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너스레를 떨었다.

7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배우 박해미와 송용태는 시상자로 나섰다.

송용태는 "이런 상이 없어지고 있다. 집안 잔치라도 배우의 한 사람으로서 상이 많아져서 관객을 모시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자꾸만 없어져서 서운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해미는 "전 뮤지컬 하면서 상을 한 번도 못 타봤다. 신인상도 못 탔다"고 말했다. 송용태는 "전 지금이라도 신인상에 노미네이트 되면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5회 째를 맞이한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한국 창작뮤지컬의 효시로 꼽히는 ’살짜기 옵서예‘의 예그린악단에서 딴 명칭으로, 지난해까지 열린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예그린어워드'를 확대해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0월 공연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뮤지컬 배우들의 갈라쇼와 시상식을 함께 펼치며 4개 부문 20개의 상으로 시상부문이 확대됐다. 기존 창작 뮤지컬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에서 확대해 라이선스뮤지컬 2개상을 신설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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