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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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최원영, 슈트발도 살려낸 천생배우

기사입력 2016.11.07 10:01 / 기사수정 2016.11.07 10:0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KBS 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최원영이 완벽한 슈트발을 선보이며 여심을 자극했다.

6일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태평(최원영 분)은 양복기술경진대회에 출전한 삼도(차인표)를 응원하기 위해서 대회장을 찾은 가운데 삼도의 양복을 몰래 바꾼 범인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의리를 보였다.

태평과 함께 월계수 남자들이 힘을 합쳐 민효상(박은석)이 꾸민 짓임을 밝혀냈고 우여곡절 끝에 월계수 양복점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후 열린 패션쇼에 월계수 남자들이 삼도가 만든 슈트를 입고 무대에 서게 돼 눈길을 끌기도.  



태평은 패션쇼 시작 전부터 사람들 앞에서 워킹을 선보이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쇼가 시작되고 런웨이에 선 태평은 그동안 찌질하고 민폐였던 태평의 모습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멋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태평은 런웨이를 자유자재로 누비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모델 포스를 풍겼다.

최원영은 잘빠진 몸매로 슈트발을 제대로 살렸다. 큰 키와 완벽한 몸매 라인으로 슈트 비주얼을 완벽하게 소화했던 것.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에서 180도의 다른 그야말로 영국 신사의 모습으로 런웨이를 압도하는 모습은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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