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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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출격①] 월요병 제대로 강타할 역대급 '병맛美'

기사입력 2016.11.07 10:00 / 기사수정 2016.11.07 09:4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이 웹드라마, 제대로 병맛이다. 

KBS 예능국 최초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7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됐다.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新 가족 예능 드라마로,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웹드라마다.

'마음의 소리'는 조석 역의 이광수를 비롯해 김대명, 정소민, 김병옥, 김미경까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역대급 코믹군단'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공개 전부터 주목받았다. 그러나 이 작품은 직장인이 본장사수 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시간대인 매주 월요일 오전 6시 공개를 결정했다.

'마음의 소리' 측이 이와 같은 선택을 한 이유는 공개 직후 클릭수를 노린 것이 아닌,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들이 출근길에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길 바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베일을 벗은 '마음의 소리'에 대한 반응은 아주 긍정적이다. 조석으로 분해 완벽하게 망가진 이광수부터 김대명, 정소민, 김병옥, 김미경까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캐릭터를 소화해내 호평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적재적소 카메오에 탄탄한 전개, 예측 불허하는 웃음 포인트까지 제대로 '병맛'을 이루며 유쾌한 출발을 알렸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에서 이날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TV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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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출격②] '조석' 만난 이광수, '인생작'도 만났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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