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실내, 조은혜 기자] 서울 SK 나이츠 문경은 감독이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SK는 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삼성과의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84-88로 패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전적 3승2패를 만들며 3연승을 내달리게 됐다. 이날 패배로 SK는 연승이 마감됐고, 시즌 전적 2승3패를 마크하게 됐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준비한대로 풀어갔지만 아직까지 슈터들이 외곽과 인사이드에서의 찬스가 왔을 때 나눔이 잘 안되는 것 같다"고 평했다. 문 감독은 "3쿼터에 역전까지 당했지만 다시 뒤집을 수 있었던 것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는다. 마지막에 세밀함 부분에서 떨어지며 삼성에게 역전을 허용하고 패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문경은 감독은 "공수에서 팀 전체적으로 뭔가 아쉬운 부분이 나타나고 있다. 조금 더 만들어가서 강팀의 면모를 보이면서 다크호스의 팀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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