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작품 미공개 스틸 전시회 '영화의 순간들' 개최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8번째 장편영화인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의 개봉을 기념하며 미공개 스틸 전시회 '영화의 순간들'과 개봉 전 주 프리미어 상영회를 진행한다.

홍상수 감독 작품 미공개 스틸전시회 '영화의 순간들'이 오는 CGV아트하우스 압구정(~11월 23일)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다.

'북촌방향'부터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까지 7편의 작품들의 미공개 스틸 14종이 최초 공개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의 개봉과 '홍상수 감독전: NOW and THEN'의 개최를 기념해 제작된 9편의 작품의 아트포스터에 이어 또 한 번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영 스틸 작가가 찍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스틸은 순간의 정서를 프레임에 그대로 옮겨온 생동감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이번에 공개되는 14종의 미공개 스틸은 '영화의 순간들' 전시 종료 후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또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하하', '옥희의 영화'의 미공개 스틸  6점이 추가된 스틸북 역시 11월 중 관객들에게 선보여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1월 10일 개봉 전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먼저 볼 수 있는 프리미어 상영회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을 비롯한 전국 CGV 7개관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진행돼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해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8만 관객이 관람해 영화제작 전원사 이후 최다관객수를 동원한데 이어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열여덟 번째 장편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역시 관객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은 오는 11월 10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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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