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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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라지' 조진웅 까칠한 대표로 첫 등장, 독설 남발

기사입력 2016.11.04 23:2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안투라지' 조진웅이 까칠한 매니지먼트 대표로 첫 등장했다.

4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1회에서는 차영빈(서강준 분)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에 올랐다.

이날 차영빈은 영화와 관련한 부정적인 질문을 받자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러나 달려나온 김은갑(조진웅)은 "영화제 아니냐. 우리 일반 시사회다. 좀 봐달라"라며 차영빈을 데리고 레드카펫장을 빠져 나왔다.

이후 김은갑은 차영빈이 자리를 비우자 매니저 이호진(박정민)에게 "너 영빈이한테 드라마 대본 읽어 보라고 했느냐"라고 질문했다.

김은갑의 물음에 이호진은 "아니다. 구리다. 전체적으로 뻔하다. 재벌, 까도남. 사각관계 뿐이다"라고 답했고, 김은갑은 어이 없어 하며 "컵라면 나르던 네가. 매니저 경험도 없는 네가 대본이 구리다는 말을 할 자격이나 되느냐"고 그를 무시했다.

이어 그는 "영빈이 영화 망했다. 넌 내가 시키는 것만 해라. 그리고 이 이야기는 영빈이에게 말하지 말아라. 배우 멘탈 나간다"라고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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