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유방암이란 소문이이 방송국에 퍼졌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22회에서는 기상뉴스를 선택한 표나리(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주희(김예원)가 갑자기 아픈 바람에 기상 뉴스가 방송되지 못할 상황이 되었다. 오종환(권해효)은 기상 뉴스를 클로징 멘트로 대체하겠다고 말했지만, 표나리는 10분 전 나온 강풍 속보를 꼭 방송해야 한다고 말했다.
표나리는 기상 뉴스는 제대로 보도했지만, 클로징 멘트할 때 앵커석에 앉지는 못했다. 박 기자는 그런 표나리에게 "아파서 언제 그만둘지도 모르는 유방암 앵커라, 우리 와이프가 너 방사선 치료하는 거 봤다던데?"라고 말했다.
박 기자는 "이화신(조정석) 기자한테 나한테 와서 무릎 꿇고 저번 일 사과하라고 그래"라고 거래하려고 했다. 표나리는 그럴 일 없다고 잘라 말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이화신은 박 기자에게 또 한소리를 했다.
그 길로 박 기자는 최동기(정상훈)를 찾아가 표나리가 유방암이라고 밝혔고, 소문은 삽시간에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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