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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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털' 김흥국 "회오리 축구단, 안 나간지 오래…최순득 모른다"

기사입력 2016.11.03 16:1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김흥국이 회오리 축구단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3일 SBS러브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에서 김흥국이 논란이 된 회오리 축구단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김흥국은 "오늘 저도 기자들에게 전화를 많이 받았다"며 회오리축구단으로 인해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회오리 축구단이라고 있다. 30년 넘었는데 초창기 멤버다. 제가 나온지 꽤 됐다. 2002년 월드컵 홍보를 위해서였다. 10여년 하다가 안나간지 오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 최순실 언니 최순득. 전혀 나는 모르는 분"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나는 회오리 구단 멤버가 맞지만 나는 최순득을 모른다. 그 분이 나중에 내가 나온 뒤에 오셨는지 여부는 모르겠으나 그 건 회오리 축구단의 총무나 단장에게 물어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과는 무관한 문제임을 전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이 연예인 축구단인 회오리 축구단에 가입해 활동하며 연예인들과 인맥을 쌓았다고 밝혔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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