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창원, 조은혜 기자] 무실점 피칭으로 팀의 우승 발판을 마련한 유희관(30,두산)이 한국시리즈 4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두산은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앞선 1차전부터 3차전을 모두 쓸어담은 두산은 4차전까지 NC를 제압하면서 단 1승도 내주지 않고 창단 첫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유희관은 5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99개. 이날 유희관은 최고 구속 134km/h의 직구 46개와 체인지업 29개, 슬라이더 18개, 커브 6개로 NC 타자들을 묶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창원,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