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003년 '언더월드'를 시작으로 10년간 네 편의 시리즈를 통해 4억 5천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리며 탄탄한 마니아 층을 거느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언더월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 '언더월드: 블러드 워'(감독 안나 포에스터)가 최후의 전쟁을 알리는 메인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언더월드: 블러드 워'는 수세기 동안 뱀파이어를 위협해 온 라이칸 족이 대학살을 예고한 가운데, 그에 맞서는 뱀파이어 여전사 셀린느의 운명을 건 전쟁을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설원에서 전투를 벌이는 케이트 베킨세일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매특허 전투 수트와 총을 들고 강렬한 눈빛을 선보이는 셀린느의 모습은 한층 강력하고 스타일리시해진 액션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최후의 전쟁이 시작된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뱀파이어 족과 라이칸 족의 길고 긴 전쟁이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은 뱀파이어 족과 라이칸 족의 새로운 전쟁이 예고되는 가운데, 자신의 복수를 위해 전쟁에 뛰어드는 셀린느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내가 싸우는 건 개인적인 이유 때문이다"라는 비장한 대사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를 벌이며 거침없이 총을 쏘는 셀린느의 모습은 한층 속도감이 더해진 액션을 예고한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셀린느의 피를 이용해 세력의 반전을 꾀하는 마리우스와 라이칸 족의 모습은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이어 대규모 반격을 준비하는 라이칸 족에 맞서 셀린느의 도움을 받아 전쟁을 준비하는 뱀파이어 족의 모습과 함께 더욱 빠르고 강력한 능력을 가지게 된 셀린느의 변신을 예고해 '언더월드: 블러드 워'가 보여줄 블록버스터급 액션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시리즈를 대표하는 케이트 베킨세일의 화려한 귀환과 시리즈를 뛰어넘는 강렬한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는 '언더월드: 블러드 워'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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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