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창원,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100% 확률 고지를 밟았다.
두산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홈구장인 잠실구장에서 열린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잡은 두산은 3차전 적진인 마산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소는 바뀌었지만, 두산은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산은 선발 투수 마이클 보우덴의 7⅔이닝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비롯해 타선에서 6점을 뽑아내면서 이날 경기를 잡았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3차전을 모두 잡은 경우는 총 9차례. 이 중 우승을 못한 경우는 단 한 차례도 없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창원, 김한준 기자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