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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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박하선X황우슬혜X민진웅, '혼술남녀' 인생작 삼인방 (종합)

기사입력 2016.11.01 21:24 / 기사수정 2016.11.01 21: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박하선과 황우슬혜, 민진웅이 재치 있는 입담과 솔직한 성격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1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혼술남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하선과 황우슬혜, 민진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진짜 궁금하다. 둘이 무슨 사이냐"라며 추궁했고, 황우슬혜는 "'누나 제가 뽀뽀하려고 하는데 어디가 편해요?'라고 물어보더라. 그데 입에다 하더라"라며 폭로했다. 이에 박하선은 "연기냐. 진짜 호감이 있는 거냐"라며 의심했다.
 
박하선과 민진웅, 황우슬혜는 시작부터 환상적인 팀워크와 흥을 자랑했다. 세 사람은 마음에 드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댄스 배틀을 벌였고, 적극적인 태도로 예능감을 발휘했다. 민진웅은 '혼술남녀'에서 화제를 모았던 성대모사를 연달아 선보이기도 했다.
 
또 박하선은 "('혼술남녀'가) 2년 만의 복귀작이었다. 1부를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솔직히 이렇게까지 잘 될 줄 몰랐다. 복귀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재밌게 해보자 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황우슬혜 역시 "대본이 갑자기 바뀌었다. 급하게 준비해서 했는데 작가님이 '너 이거 인생캐릭터다' 그러셨다. 그동안 일주일 동안 연락이 없더라"라며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민진웅은 "이런 거 말해도 되나.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할 뻔했다. 오디션이 아니라 처음으로 감독님에게 개별미팅을 하자고 연락이 왔다. 김유정님의 내시 친구 삼인방이 있다. 그걸 보러 갔는데 잘 안 됐다"라며 고백했다. 민진웅은 이동휘, 주원 등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기도 했다.

황우슬혜는 하석진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고, 이영자는 "프러포즈 한다면?"이라며 물었다. 황우슬혜는 "받아야 하지 않냐"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민진웅은 그 자리에서 하석진과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오만석은 "만약 본인이 두 분 중에 한 분을 사귄다고 생각한다면 황우슬혜 씨와 박하선 씨 중에 어떤 분이랑 사귀실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하석진은 "따분한 상황일 때는 황우슬혜 씨랑 할 것 같고, 안정적인 연애를 하고 싶을 때는 박하선 씨와 할 것 같다"라며 답했다.

특히 박하선과 황우슬혜, 민진웅은 노량진을 찾아가 '혼밥'을 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게릴라 이벤트를 펼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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