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측 "'버닝' 출연? 이창동 감독과 미팅만…결정된 것 없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탤런트 설리가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대해 소속사 측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창동 감독님과는 한 번 미팅을 가졌다.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설리가 '버닝'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창동 감독의 7년 만의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버닝'은 한 여성을 사이에 둔 재벌 남성과 택배 기사의 엇갈린 삶을 그려낼 예정이다. 배우 강동원과 유아인이 주연 물망에 올라 일찌감치 많은 화제를 모아왔다.

한편 설리는 2017년 배우 김수현, 성동일, 이경영 등과 함께 한 영화 '리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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