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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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없는 세상' 물오른 이주승, 청소년 내면 연기 완벽

기사입력 2016.11.01 07:5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이주승이 물오른 연기력으로 청소년 내면 연기를 완벽 표현했다.

지난 10월 30일 방송된 KBS 드라마스페셜 '동정 없는 세상'은 혈기 왕성한 10대들의 넘치는 호기심을 유쾌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성장 드라마로, '아내가 결혼했다'의 박현욱 작가의 등단작인 동명 소설 '동정 없는 세상'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주승은 극중 주인공인 차준호 역을 맡았다. 준호는 성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여자친구인 서경(강민아 분)과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시종일관 고군분투한다.

이주승은 여자친구에게 '한번 하자'고 소리 지르는 대범함부터 막상 상황에 닥치면 어쩔 줄 모르는 순수함까지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며 캐릭터에 완벽 빙의했다. 그가 표현해낸 순수하고 풋풋한 감정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함과 동시에 이주승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함께 출현한 배우들과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10대들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한 이주승이 다음엔 어떤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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