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이 주진모와 최지우의 키스 사진을 봤다.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10회에서는 마석우(이준 분)가 함복거(주진모)와 차금주(최지우)의 키스 사진을 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석우는 회의 도중 함복거로부터 이상한 찌라시를 전달받고 표정이 굳어졌다. 함복거가 차금주와의 키스 사진을 마석우에게 보냈던 것. 사진과 함께 찌라시처럼 사족까지 붙어 있었다.
마석우는 망연자실한 얼굴로 휴대폰만 쳐다봤다. 그 시각 함복거는 집무실에서 마석우에게 보낼 찌라시를 계속 쓰고 있었다.
그때 차금주가 회의실로 등장했다. 차금주는 마석우의 기분이 별로인 것을 눈치 채고 무슨 일이 있는지 물어봤다. 마석우는 "아무 일도 아니라고. 합성사진이라고 믿고 싶다"고 했다. 차금주는 함복거가 만든 찌라시의 존재를 모르는 터라 의아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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