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하이포의 첫 유닛 그룹 하이포투엔티 (HIGH4 20)가 4주간의 국내활동을 마쳤다.
지난 3일 마마무 화사의 랩 피처링 지원사격을 받으며 발표한 싱글 앨범 ‘훅(Hook)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유닛그룹 하이포투엔티가 4주간의 음악 방송 활동을 성료했다.
팀 내 랩을 담당하는 멤버 알렉스와 영준으로 구성된 유닛 하이포투엔티는 강렬한 비트의 묵직한 드럼 사운드와 다채로운 악기의 조합이 인상적인 곡 ‘훅(Hook)가’로 기존 하이포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스타일을 선보였다.
하이포의 리더 성구는 하이포투엔티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항상 힘든 티 안내고 열심히 하는 멤버들을 보며 리더로서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걸 느꼈다.하이포에도 래퍼가 있다는걸 이번 활동을 통해 대중이 조금은 알게 된 것 같다. 하이포의 리더로서 하이포투엔티의 팬으로서 응원한다”고 멤버들을 독려했다.
또 이번 활동을 마감하며 멤버 알렉스는 “상상 이상의 사랑을 받게 돼 감동받았다. 더 활동하고 싶지만 이제 다른 일들로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고, 영준은 “우리 둘이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하고 팬 분들이 좋아해 주실까 하는 걱정도 많았다. 하지만 행복한 한 달이였다.팬 여러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내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하이포투엔티는 지난 28일 ‘훅(Hook)가’의 일본반 음반발매에 이어 11월 첫째주와 둘째주 일본 도쿄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하이포 공식 인스타그램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