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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서지혜X유재석, 벌칙 면제 '집념의 승리' (종합)

기사입력 2016.10.30 19:4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양세찬, 지석진이 최종 벌칙에 당첨됐다. 서지혜, 유재석의 집념이 거둔 승리였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김준현, 서지혜, 장도연, 양세찬, 샤이니 민호 게스트로 등장, 아바타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레이스는 김준현-하하, 송지효-이광수, 서지혜-유재석, 양세찬-지석진, 민호-개리, 장도연-김종국은 각각 주인, 아바타로 변신, 게임을 펼쳤다. 1라운드 대결은 백허그 짜장면. 주인들은 아바타에게 "쉴 때가 아니다", "말할 시간에 드세요"라며 채찍질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지혜의 야무진 젓가락질과 유재석의 큰 입, 두 사람은 환상 호흡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두 사람이 선택한 가방은 금. 게임이 끝나고 그릇을 확인한 송지효는 이광수에게 "여태 이것밖에 못 먹었냐"라고 구박해 웃음을 안겼다.

2라운드 대결은 'my 아바타 can'으로, 대결 종목을 본 후 나의 아바타가 성공할 것 같은 숫자로 입찰하는 대결이었다. 단, 도전에 실패했을 경우 가방 중 하나를 모두에게 공개해야 한다.

첫 번째 대결 종목은 바나나 쪼개기. 경매 열기가 과열됐고, 장도연은 85개를 불러 낙찰받았다. 자신만만하던 김종국은 1분에 바나나 67개를 쪼개 미션엔 실패했다.



다음은 젓가락 쪼개기. 서지혜는 유재석이 낙찰받은 66개에 도전했다. 서지혜는 '욱지혜'로 돌변, 젓가락을 제대로 전달 못 한 유재석에게 한소리를 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실패. 줄넘기를 낙찰받은 양세찬, 지석진 역시 미션에 실패했다.

3라운드는 장애물 카드 달리기. 해당 장애물 이름표를 획득하면 아바타의 트랙에서 장애물이 제거됐다. 민호의 활약으로 장애물이 가장 적은 개리는 폭주 기관차처럼 단독 선두로 달렸다. 그물 때문에 잠시 위기가 있었지만, 결국 1등을 차지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폭탄 가방과 유재석의 금 가방을 교환했다.

최종레이스는 폭탄 술래잡기. 금괴 2개를 찾아 탈출하는 미션. 민호-개리가 가장 먼저 금괴 2개를 찾아 탈출에 성공했다. 이어 장도연-김종국, 송지효-이광수, 김준현-하하가 차례로 탈출했다.


최종벌칙의 주인공을 가릴 서지혜-유재석, 양세찬-지석진의 데스매치. 가장 중요한 공격순서는 복불복 전기쇼크쇼크로 결정됐다. 서지혜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전기충격을 참았고,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졌다. 결국 서지혜는 통과 가방을 고르며 벌칙을 면제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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