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30 15:03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꽃놀이패' 맏형 라인인 서장훈과 안정환이 '아재연합' 해체를 선언했다.
그동안 '꽃놀이패'에서 서장훈과 안정환은 둘 중 누군가가 흙길에 있으면 환승권을 사용해 꽃길로 불러주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고, '아재연합'이라는 애칭까지 붙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들의 굳건한 우정에도 균열의 조짐이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들 예정이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꽃놀이패'에서는 이들 연합 해체의 서막이 담길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흙길 팀은 가을 소풍 준비를 하며 최소한의 재료만 사용해 직접 김밥을 말아야 했는데, 안정환은 요리를 하며 서장훈에게 군만두를 먹여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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