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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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케이투' 지창욱, 위기 딛고 임윤아 곁으로 돌아왔다 (종합)

기사입력 2016.10.28 21:12 / 기사수정 2016.10.28 21:15

임수연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더 케이투' 지창욱이 살아서 임윤아 곁으로 돌아왔다.

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THE K2' 11회에서는 김제하(지창욱)가 최유진(송윤아)의 지시를 받고 박관수(김갑수)를 살해하기 위해 나섰다.

이날 박관수의 아지트에 침입한 김제하의 정체는 금방 들통나고 말았다. 박관수의 경호원들의 암호명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아지트에서는 총격적이 벌어졌고, 김제하와 함께 아지트에 진입하려던 김제하의 동료는 총에 맞고 쓰러져버렸다.

김제하는 위기에 빠졌지만 홀로 도망치던 박관수를 끝까지 놓치지 않았고, 박관수를 따라 비밀의 방으로 들어 갈 수 있었다. 하지만 김제하는 박관수에게 총을 쏘려 했지만 손이 말을 듣지 않았다. 사람은 죽일 수 없었던 자신의 트라우마가 발동해 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지 못했던 박관수는 김제하와 방안에 남게 되자 그에게 목숨을 구걸했다.

이에 김제하는 최유진에게 전화를 걸어 박관수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물었다. 반면 최유진은 김제하가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오자 단번에 김제하가 총을 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결국 최유진은 박관수에게 남편 장세준(조성하)의 당 입당을 요구하는 거래를 제안했고, 박관수는 최유진의 제안을 받아들여 검찰에서 장세준을 내보낸 뒤 그의 당입당 선언도 발표 했다.


결국 김제하는 자신에게 호의적인 박관수로 인해 무사히 그의 아지트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후 김제하가 집으로 돌아오자 고안나(임윤아)는 무척이나 기뻐하며 그를 껴안았고, 두 사람은 지붕위에 올라 다시 사랑을 속삭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최유진의 지시로 클라우드 나인으로 불려간 김제하는 최유진으로부터 박관수의 신임을 얻으라는 명령을 받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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