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키와 정채연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룹 샤이니의 키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혼술남녀! 다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이아 정채연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 공무원 준비생인 김기범과 정채연으로 열연했다. 김기범은 정채연을 짝사랑했지만 정채연은 "노량진에 왔으면 공부나 하시지"라는 말로 김기범을 거절했다.
드라마 마지막회에서 정채연은 공무원이 되고 김기범은 여전히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지만 정채연이 김기범의 공부를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관계 변화가 암시됐다.
키가 이날 올린 사진은 극중에서 정채연이 합격 로망으로 쓴 유람선 타고 63빌딩 구경을 하면서 두 사람이 찍은 것으로 보인다.
'혼술남녀' 시즌2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두 사람이 새로운 시즌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궁금하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키 인스타그램
이아영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