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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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근 "류승범, 나와 정반대…닮고 싶은 점 많아" [화보]

기사입력 2016.10.25 09:14

최진실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이원근이 류승범에 대해 말했다. 

이원근은 인스타일 11월호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영화 '그물', '환절기' 뿐 아니라 드라마 '굿와이프'와 중국 소후닷컴의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2' 등 다방면에서 다양한 연기를 펼친 것에 대해 이원근은 "분량이나 역할, 시청률을 떠나 소중하지 않은 작품이 없다.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 지금 이렇게 연기할 수 있는 것"이라며 "주위에 있는 좋은 사람들이 나의 가장 큰 무기"라고 이야기했다. 

이원근은 '그물'에 대해 "천재성과 훌륭한 성품을 지닌 김기덕 감독님과 함께 한 시간이 기적 같았다"고 말하며 "류승범 선배님은 나와 정반대의 캐릭터를 가졌는데 자유로운 삶에서 얻는 에너지 등 닮고 싶은 점이 참 많았다"고 덧붙였다. 

또 제36회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영화 '여교사'를 촬영하며 '거인' 김태용 감독과는 소주잔을 기울이며 끈끈한 브로맨스를 나눴다고. 이원근은 "인간 관계에 대한 고민을 남보다 열 배, 백 배는 더 하는 편이고, 그래서 낯가림이 심하다"며 "그런 점을 감독님이 캐치하시고 잘 끌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원근의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은 인터뷰와 화보는 인스타일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인스타일

최진실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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