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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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송지효, 바람·이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종합)

기사입력 2016.10.25 00:2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배우 송지효가 방송 예정인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와 관련, 배우자의 불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21회에서는 송지효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송지효가 한국 대표로 등장했다. 왕심린은 송지효의 중국 인기에 대해 "중국에서 굉장히 인기 있는 분"이라고 밝혔다. 이에 송지효는 "다들 인기 많으시다"라고 말했지만, 왕심린은 "중국 SNS 팔로워 475만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지효는 "드라마에서 '바람난 아내' 역할을 맡게 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배우자의 바람을 한 번은 용서할 수 있는 나, 비정상인가요?"란 안건을 상정했다. 송지효는 "전제가 있다. 한 번이어야 한다. 한 여자와 두 번의 만남을 가지는 것은 의지라고 생각해서 용서 못한다"라고 전했다.

송지효는 바람의 기준에 대해 "거짓말이다. 두 사람 사이에 한 사람이 꼈을 때 한 사람을 배제시키기 위해 하는 거짓말은 상대를 위한 마음 자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 송지효는 MC 유세윤, 전현무와 남편이 바람피운다고 의심되는 상황에 대한 상황극을 벌이기도. 송지효는 "불확실한 상황으로 상상하기 보다는 전 대놓고 물어볼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지효는 이혼에 대해서는 "이혼은 반대하는 편이다. 방법을 찾다 안 될 때 최후의 선택"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그는 "결혼이란 건 남녀만 좋아서 하는 게 아니지 않냐. 주변 많은 것이 얽혀있는데, 우리 둘이 안 맞는다고 많은 것
최대한의 노력은 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송지효는 출연소감에 대해 "진심으로 다들 토론하는 걸 보고 싶었다. 재미있게 잘 봤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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