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달리고 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17일 두 번째 미니앨범 'miss me?'를 발표한 뒤, 타이틀곡 '너무너무너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독성 강한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는 멜론을 비롯해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까지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 주간차트 1위를 올킬 시키는 저력을 드러냈다.
5개월 만에 발표하는 2집 'miss me?'는 그동안 아이오아이 11명의 완전체로서의 모습을 그리워하며 기다려온 팬들에게 '아이오아이가 보고 싶었어?'라고 물음과 동시에 '앞으로도 아이오아이를 그리워해 줄 거지?'라고 물으며 오래도록 아이오아이가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결성된 아이오아이는 이제 해산할 날까지 3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아이오아이는 그동안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1명 모두 다같이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짧은만큼 아이오아이는 더욱 절실했고, 누구보다 열심히 달렸다.
이게 바로 완전체로서 마지막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이오아이의 주간차트 올킬이 더욱 빛이 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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