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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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판듀' 이문세, 자이언티·옥주현과 꿈의 듀엣 무대

기사입력 2016.10.24 06:50 / 기사수정 2016.10.24 00: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가수 이문세가 '판타스틱 듀오'에 찾아왔다. 이문세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감성과 함께.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전인권, 이문세, 옥주현, 자이언티 등이 등장했다.
 
이날 '붉은 노을'을 부르며 등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이문세. 이문세는 후배들과 특급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먼저 옥주현이 이문세와 함께 '그대와 영원히'를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두 사람에게만 조명이 비춘 가운데 옥주현의 아름다운 저음으로 노래는 시작됐다. 두 사람의 깊은 하모니가 빛난 무대였다.

또, 이문세와 자이언티의 특급 콜라보 무대도 이어졌다. 이문세는 자이언티를 높게 평가했고, 자이언티는 초등학교 때부터 이문세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이문세가 28살 때 발표한 '난 아직 모르잖아요', 28살의 자이언티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였다. 

모두를 빠져들게 만드는 자이언티의 목소리, 그리고 마음을 울리는 이문세의 목소리. 두 사람의 짙은 감성이 스튜디오를 감쌌다. 가을의 감성을 촉촉이 채워주는 무대였다. 

이문세는 특별한 답가도 들려주었다. 이문세의 판듀, 불광동 청원경찰, 원일중 코스모스, 미소천사 승무원이 각각 이문세를 향해 첫인상 노래를 불렀다. 그러자 이문세는 이들에게 '소녀', '알 수 없는 인생' 등 맞춤 답가를 선보였다. 판듀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였다.


이문세가 택한 판듀는 코스모스. 두 사람의 파이널 경연 무대가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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