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해인 기자] 네이버(주)(대표이사 김상헌)는 지난 19일 3인의 패션 디자이너를 꿈의 무대인 서울컬렉션 <네이버 디자이너 윈도 with 프로젝트 꽃> 무대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시켰다. 이번에 데뷔한 디자이너 3인방은 박은빛, 비키표, 전새미로 자신의 이름과 디자인을 알리면서 상품 판매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네이버가 오픈한 패션 디자인 창작자 플랫폼 '디자이너 윈도'에서 활약하고 있다.
신진 디자이너 박은빛, 비키표, 전새미 3인의 2017 S/S COLLECTION은 지난 10월 1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국내 외 프레스, 바이어, 셀러브리티 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박은빛, 비키표, 전새미의 순서로 진행된 '네이버 디자이너 윈도 with 프로젝트 꽃'의 2017 S/S 컬렉션에서 디자이너 박은빛은 'De reve, Giselle'을 테마로 유니버설 발레단과 함께 몽환적인 무드를 연출하였으며, 여성이 꿈꾸는 우아함을 '드레브(De reve)' 특유의 시그니처인 유연함과 미니멀리즘을 컬렉션으로 통해 선보였다.
'Remind of Memories'를 테마로 선보인 디자이너 비키표는 'Peter Blake'의 팝아트 기법과 작품 'Tattooed Lady'에 사용된 콜라주 방식을 토대로 펑키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 감각을 펼쳤으며, 특히 '브이브이브이(VVV)'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 컬러를 활용한 다양한 바레이션과 위트 있는 그래픽으로 생동감 넘치는 런웨이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디자이너 전새미의 이번 컬렉션은 '70 HANLYANG'이라는 타이틀로 70년대 한량을 테마로 하여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자존감 높은 여성들의 삶을 꿈꾸게 하는 컬렉션 룩으로 구성했다. 또한 '사이미전 (SAIME JEON)'의 이번 컬렉션은 독일의 실험적 예술 그룹 레헤첸트룸(Rechenzentrum)의 창립 멤버 릴레반과 70년대 히트곡 김추자의 봄비를 재해석해 연출한 것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 네이버 디자이너 윈도 컬렉션에는 차예련, 최강희 등을 비롯한 많은 셀러브리티와 많은 국내 외 프레스 및 바이어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전해인 기자 junhae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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