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청혼하자는 고경표에게 화를 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7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에게 청혼한 고정원(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표나리와 장을 본 고정원. 고정원은 "차나 한 잔 하고 가자"라며 어머니 김태라(최화정)에게 표나리를 데리고 갔다. 고정원은 "나 표나리 씨랑 결혼할 거야. 결혼은 누구한테든 양보 못 한다"라며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청혼했다.
이에 표나리는 고정원에게 "내가 살아보고 결정한다고 했지 않냐. 무례한 거 아니냐"라고 화를 냈다. 그래도 고정원은 표나리에게 한도가 없는 카드를 건네며 "난 내 여자가 내 돈 쓰는 거 좋아해"라고 말했다.
계속 거절하다 이를 받아든 표나리는 결국 카드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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