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주에서 고요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화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효리는 최근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이효리는 오버사이즈 블랙 니트에 부티 그리고 내추럴한 헤어로 자연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녀의 센스가 돋보이는 룩을 완성했다.
또 그녀는 여전히 아름답지만 꾸밈없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한 없이 편안하면서도 잔잔한 여운을 함께 남겼다.
이효리는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을 묻는 에디터의 질문에 "지금은 내 몸이 건강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는 게 가장 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름다움을 위해서 채우기 보다는 비워가는 삶을 살아가는 중이다"라고 대답했다.
또 컴백 계획에 대해서는 "서두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음악 작업 중이다. 내년쯤에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앨범 계획을 밝혔다.
이효리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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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