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KBS 2TV '노래싸움-승부'가 드디어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있다.
21일 첫 방송되는 '노래싸움-승부'는 비 가수 연예인들이 최고의 뮤지션 프로듀서들과 함께 팀을 이뤄 치열한 노래싸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팀 대항 '1:1 듀엣 배틀'을 통해 최후의 우승팀을 가리는 서바이벌 형식을 이루고 있다.
'뮤직 스포츠 게임쇼'라는 새로운 장을 연 '노래싸움-승부' 측은 19일 녹화에 함께한 출연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출연진에는 어마어마한 음악 감독들과 함께 노래를 좋아하는 비가수 연예인들이 대거 등장하여 화제를 모은다. 게스트들은 내로라하는 노래 고수들과, 깜짝 놀랄 반전 실력의 재야 고수들이 어우러져 있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음악 감독으로는 이상민-김수로-양동근-JK김동욱이 한 자리에 모였다. 네 사람은 전문 음악 장르가 모두 달라 각자의 개성이나 스타일에 맞는 팀을 꾸릴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감독 군단이다. 특히 프로듀서 이상민은 추석 특집에 이어 지략가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제갈상민으로 불리웠다는 후문.
이어 황석정-임형준-김희원이 파일럿에 이어 다시 한 번 승부를 펼치며 전에 다 보여 주지 못한 또 한 번의 반전 실력을 선사한다. 특히 게스트 중 익히 알려 진 ‘최강 실력자’ 배다해의 등장으로 모두가 긴장했다는 후문. 쟁쟁한 출연진들의 승부 속 최종 승리팀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MC 남궁민에 대한 기대도 뜨겁다. 그는 파일럿 방송에서 의외의 진행 실력을 선보이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번 녹화에서 더욱 일취월장한 진행 실력으로 게스트들의 극찬 세례를 받았다. 이상민은 "2016년 하반기 최고의 MC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노래싸움-승부'는 끼 넘치는 연예인들이 음악 감독과 한 조를 이뤄 1대 1 서바이벌 노래 대결을 펼치는 음악 버라이어티로 가수가 아닌 연예인 출연자들의 반전 노래 실력과 각 팀들의 케미 그리고 국내 대표 음악 감독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제작진은 "성황리에 첫 녹화를 마쳤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대결 결과로 제작진뿐만 아니라 현장은 짜릿함의 연속이었다. 최선을 다해 시청자 분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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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