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주진모와 최지우가 포옹을 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8회에서는 함복거(주진모 분)와 차금주(최지우)가 포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복거는 노숙소녀 살인미수 사건 피해자 민아가 입을 열면서 본격적으로 이동수(장현성)를 잡기 위한 큰 그림을 그렸다.
민아는 유명 남자 톱스타와 어떤 여자의 정사장면을 휴대폰 영상으로 찍었다가 납치된 것이었다. 민아의 휴대폰 영상이 필요했던 누군가 민아를 납치한 것.
민아의 경우 차금주와도 관련되어 있었다. 차금주는 민아를 죽이려고 한 진범을 쫓다가 교도소에 수감되어 1년 만에 출소했었다.
함복거는 차금주에게 모든 얘기를 터놓고 공조체제를 구축하려고 마음먹었다. 차금주는 민아의 생존사실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는 함복거를 끌어안았다.
함복거와 차금주는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면서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었다.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에 중요한 변화가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기자 enter@xportsnews.com